[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철의 도시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술관광프로그램인 스틸아트투어(아트크루즈투어, 아트버스투어) 사전 예약을 지난 18일부터 사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틸아트투어는 2015년부터 포항운하 크루즈 첫 운영과 발맞춰 시행한 스틸아트 작품 투어로 2년간 전회 매진하는 등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포항운하 스틸아트작품 감상과 더불어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공방 체험이 가미되어 포항 문화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관광상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크루즈 투어를 주말과 공휴일 1일 2회로 횟수를 1회 추가하였으며, 작년도 호평을 받은 꿈틀로 체험 프로그램도 꿈틀로 작가와의 사전 회의를 통해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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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포항시)크루즈타고 스틸아트, 꿈틀로 스틸아트투어 |
스틸아트투어 운영기간은 2018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진행되는 9월 15일(토)부터 10월 13일(토)까지이며, 아트크루즈투어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진행된다. 특히 사전 도슨트 교육을 통해 선발된 도슨트가 함께하여 포항운하의 스틸아트 작품 소개와 2018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참가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포항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될 것이다.
아트크루즈 투어 참가인원은 1회 12명이며,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받으며 1인 최대 4장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스틸아트페스티벌 아트크루즈투어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트투어 문의 054-289-7857)
포항문화재단 조현국 상임이사는 “포항스틸아트투어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더불어 포항을 대표하는 해양문화예술관광프로그램” 이라면서 “스틸아트를 넘어 포항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스틸아트투어 프로그램에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공연예술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29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호랑이 꼬리를 잡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로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예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