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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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9.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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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삼락동 생명지킴이 교육 - 보건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이달부터 12개 동별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을 위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동별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상구보건소와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종사자, 직장인, 대학생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하여 동별 자살고위험군 연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살의 위험신호, 자살 위험별 개입방법, 전문기관 연계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생명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한다.

생명지킴이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상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경제적 상황이나 신체질병, 정신건강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위기개입을 위해서는 생명지킴이 양성 등 지역사회 중심의 공동체적 연계체계 구축이 중요하므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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