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천사공익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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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천사공익신탁
  • 이용삼 논설위원
  • 승인 2018.09.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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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공익신탁 기금으로 교도소 내 양육유아 수용자와 따뜻한 정을 나누다"

[대전=글로벌뉴스통신]대전교도소(소장 신경우)는 지난 20일(목) 교도소내에서 생후 2개월된 유아를 양육 중인 수용자 홍순임 씨(女,가명)에게 보행기,기저귀, 장난감 등 80만원 상당의 유아 양육물품을 지원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지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교도소내 양육유아와 수용자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줌과 동시에 따뜻한 정(情)을 나눔으로써 안정적인 사회복귀 여건을 조성하고자 천사공익신탁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법무부 천사공익신탁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천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한 기금으로 운영되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범죄피해자,불우수용자 및 그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신경우 대전교도소장은 “이러한 지원은 대전교도소를 포함한 법무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수용자에게 직접 전함으로써 교정(矯正)의 역할이 수용자에게 단순히 교도소내 구금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자와 더불어 공감하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게 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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