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높은 ENT) 송옥숙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배우 송옥숙이 ‘운명과 분노’로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송옥숙이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연출 정동윤, 극본 강철웅)’에서 한성숙 역으로 확정되었다.” 라고 전했다. 

송옥숙이 분한 한성숙은 TH그룹의 회장. 

비서실에서 회장집 안방을 지나 회장실의 주인까지. 힘과 돈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과 움켜쥐고 마는 실행력을 지닌 야망이 가득한 인물이다.

매 작품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믿고 보는 연기력의 송옥숙이 이번 ‘운명과 분노’에서 어떠한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할지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명과 분노’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려는 구해라(이민정 분)와 그녀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 인준(주상욱)을 중심으로, 운명적인 사랑과 처절한 분노가 엇갈리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 현실성 강한 정통 멜로 드라마.

한편, ‘운명과 분노’는 신인 강철웅 작가와 <수상한 파트너>, <피고인>의 공동 연출자이자 <엑시트>를 연출한 정동윤 PD의 작품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