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명상과 체형교정 명상이 주는 노년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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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명상과 체형교정 명상이 주는 노년의 행복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8.10.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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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진구 복지관)마음챙김 명상과 체형교정 명상이 주는 노년의 행복

[서울=글로벌뉴스통신]명상은 자신의 감각을 억제하고 내면의 모습에 집중하게 하여, 본래적 자아를 바라보는 일이다. 이러한 명상을 통하여 노년들도 마음을 새로이 정돈하고, 자신의 변형된 자세를 교정하여 건강 및 행복을 도모할 수 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은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노인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노인의 우울감소 및 자살예방에 기여하고, 심리·정서·사회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년행복컨설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노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15일부터 24일 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되었던 ‘행복증진 집단프로그램’은 연성대학교 권희완 교수(한의학 박사)와  연계하여 마음챙김 명상, 체형교정 명상을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바른 자세와 건강’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강의해온 권희완 교수는 명상으로 내면의 자아에 효율적으로 이르려면, 몸의 바른 자세와 유연함이 보다 필요하다면서 몸의 중심인 골반의 운용과 복식호흡, 몸의 기둥인 척추세우는 체조 및 스트레칭방법, 마음의 원천인 두뇌의 구조를 의미있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36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피곤이 몰려오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임에도 엉치뼈 및 엉치엉덩관절의 동작법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바르게 걷는 자세, 단동10훈의 유연성 체조, 몸으로 익히는 복식호흡 등의 체험 및 명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사진제공:광진구 복지관)마음챙김 명상과 체형교정 명상이 주는 노년의 행복

참가하신 한 김 00 어르신(85세)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병원을 한 두 번이라도 덜 가게 되면 그 자체가 행복이 아니겠냐’며 환하게 웃었다.

대다수 어르신들이 ‘이번과정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행복에너지를 크게 키울 수 있었고, 다시 개설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열어준 복지관과 교수, 함께한 동료들에게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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