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폐자원이 크리스마스트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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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폐자원이 크리스마스트리로 재탄생
  • 김봉재 기자
  • 승인 2018.1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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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자투리 원단부터 현수막까지 다양한 폐자원 활용한 프로그램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가 11월부터 새활용 디자이너 체험, 연말 맞이 원데이 클래스 등 풍성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제공:서울새활용플라자) 교육·체험 프로그램 사진1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에 대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인식을 넓히고 새활용 기반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고자 지난해 9월 5일 개관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폐기물을 소재로 한 제품 제작, 소재연구 및 개발, 체험교육, 프리마켓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들이 11월 17일부터 매주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매주 다른 입주기업이 다양한 업사이클 아이템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트 커버와 카드지갑 만들기(렉또베르쏘) △업사이클링 펜 케이스 만들기(큐클리프) △한복·웨딩드레스 자투리 원단 활용한 트윌리 스카프 만들기(단하주단) △현수막으로 카드지갑 만들기(누깍) 등 실용적인 클래스가 SUP(숲) 속 놀이터에 마련될 것이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업사이클 디자이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UP(숲) 속 놀이터에서 토요일마다 어린이를 위한 업사이클 디자이너 체험 ‘상상놀이토’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가올 연말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난 10월 7일 새활용 편집매장 ‘SUPer MARKET’과 복합 휴식 공간 ‘SUP(숲) 속 놀이터’의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서울새활용플라자) 교육·체험 프로그램 사진2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2층 SUPer MARKET과 SUP(숲) 속 놀이터에서 새활용 체험 키트를 활용해 새활용 문화에 대한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SUPer MARKET과 SUP(숲) 속 놀이터에서의 시민 참여 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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