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주시)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청주신선주 제조현장 등 방문

[청주=글로벌뉴스통신]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지난 25일(금)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제조현장을 방문하고, 청주신선주 기능보유자 박남희 선생이 오랜 지병으로 입원해 있는 H병원의 병실을 병문안하고 청주신선주가 출시되기까지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김항섭 부시장은 청주신선주 이수자 박준미 대표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에 청주신선주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 관계자들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1월 21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주신선주 약주(16도, 500㎖)는 설 명절 특수를 맞아 성황리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주식회사 신선 박준미 대표의 말에 따르면 청주신선주 약주는 술 특성상 아무런 감미료를 넣지 않고 단지 청원생명쌀, 찹쌀, 생약재, 전통누룩만 사용해 100일이상 발효과정을 거쳐야만 제대로 된 술이 출시되기 때문에 부득이 하게 한정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신선주는 ‘청주시 상당구 것대로 5(산성동)’상당산성 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주( 16。 ․ 500㎖)를 21일부터 우선적으로 판매하고. 증류주 (42。 ․ 375㎖), (52。 ․ 375㎖) 2종, 탁주 (10。 ․ 500㎖), 셋트 (약주1병 + 탁주1병)는 오는 2월 내지 3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청주신선주는 한 가문에서 18대째 400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주로 청주지역에서는 청주신선주가 유일하며 역사성이나 맛에서 청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김용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