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靑, 권력형-정경유착 비리 없다" 뻔뻔한 거짓말
상태바
정용기, "靑, 권력형-정경유착 비리 없다" 뻔뻔한 거짓말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2.18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월18일(월)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과거처럼 크게 비난받는 권력형 비리, 정경유착 비리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얘기했다. 대통령이 낯 뜨겁지 않은가? 정말로 국민을 상대로 뻔뻔한 거짓말 해도 되는가?"며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정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권은 그동안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권력기관을 동원해 ‘먼지털이’식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여러 사람(4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이 정권 핵심인사(김경수)의 비리가 밝혀지고 1심 유죄가 선고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권력기관 개혁을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2.18)

이어, "문 대통령이 진정으로 권력기관을 개혁하겠다면 제1야당이 요구하는 사건들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부터 진행해야 할 것이다. 정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전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는 권력기관 개혁은 국민들 눈에 ‘정권 연장’ 기도의 일환으로 비칠 수밖에 없음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