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영광군청 3층회의실에서 사랑의 단체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광군청)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직자와 기관사회 단체 임직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단체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최근 겨울한파와 학교 방학으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감소하고,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한 혈액을 위한 헌혈기준 강화 등으로 혈액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어 매년 동·하절기 2회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관계자는 “기증된 헌혈증서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백혈병 환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계획으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에 맞추어 진심 어린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밝은 지역사회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