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희망프로젝트 토지주 비대위,"토지보상가격 너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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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희망프로젝트 토지주 비대위,"토지보상가격 너무 낮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9.05.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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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파주시청 표지석

[파주=글로벌뉴스통신]파주 희망프로젝트 토지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수미) 회원들이 지난 4월30일(화) 파주시청앞에서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토지가 강제수용될 위기에 처해있다. 토지소유자들은 이 사업 전반에 문제가 상당하다고 느끼는바, ‘정당한 보상 없는 개발사업’에 대하여 전면 반대하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집회를 하였다.

이수미 위원장은 집회현장에서 "당해 사업의 경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군공여구역법에 따른 사업으로서, 민간사업시행자에 대하여 별도의 협의 취득이나 사용동의 없이 강제수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규정되어 있다. 강제수용 규정을 빌미로 사업에 따른 개발이익에만 치중하고 피수용대상자의 재산권은 일체 무시되는 것이 당해 사업지역의 가장 큰 문제다."라고 밝히면서, 파주시가 합당한 조치를 취하여 줄것을 요구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파주시청앞 프랑카드

파주 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파주 희망프로젝트 5단계 사업 중 1단계 사업으로서, 지난 페라리월드 테마파크 사업 무산이후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구상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파주센트럴밸리협동조합은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약 60여개의 업체가 조합을 구성한 단체로서, 민간사업시행자의 자격으로 개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파주시청앞 프랑카드

파주희망프로젝트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파주읍에 진행할 주요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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