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월대보름 행사 특별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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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월대보름 행사 특별안전대책 추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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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황관리체계 가동 및 화재ㆍ안전사고 방지대책 강화

 행정안전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에서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에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표준안'을 시달해 각 지자체에서 지역축제 안전대책 및 상황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조치했으며, 정월대보름 축제기간인 17일부터 24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유지하고 소방ㆍ경찰공무원과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사고예방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이번 주말(2.22∼2.24일)에는 각 시․도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사고ㆍ화재 위험을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규모가 크고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8만1천명), 대구(2만명), 강원(15만2천명), 전남(2만명)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안전책임관을 파견하여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맹형규 장관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지역축제에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정성을 가지고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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