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흥 넘치는 주말나들이 책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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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흥 넘치는 주말나들이 책임져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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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야외공연! 풍물가락 거리공연으로 무더위 날리자!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어울마당풍물세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는 2019 전국풍물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지난 5월 18일(토)부터 10월 20일(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부산시민공원 향기의 숲에서 펼친다.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다양한 연희가 어우러진 야외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무대이다. 낭만을 찾아 부산 시민공원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만끽할 풍물판으로 일상 속에 살아있는 전통예술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

총 7회에 걸쳐 부산시민들의 흥을 책임질 ‘전통예술원 놀제이’의 <소싸움판 우왕전>은 소 싸움장을 무대에 재현한 작품으로 영남지역의 장단, 춤, 소리를 활용한 연희이다. 흥을 돋우는 놀음판과 지금은 사라진 흥미진진한 소 싸움판이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고 무대와 객석이 경계를 허물어 소통하고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에서 기획하여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매년 배출되는 국악 전공자와 풍물 연희 단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한다. 공모를 통하여 공연단체를 선정해 일정 장소에서 장기간 상설공연을 개최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뿐만 아니라 경기도, 충청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8개 지역에서 거리마다 풍물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5.18.(토) 5.25.(토) 6.8.(토) 6.15.(토) 7.6.(토) 9.29.(일) 10.20.(일) 총 7회 진행된다. 매회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우천 시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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