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2019 솔리스트들의 축제
상태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2019 솔리스트들의 축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20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2019 솔리스트들의 축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미래 부산지역 음악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을 만날 수 있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2019 솔리스트들의 축제’가 오는 5월 28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지난 4월 1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 6대 지휘자로 취임한 이명근 지휘자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7명, 외부 협연자 2명이 함께 하는 무대로 바이올린을 비롯해 비올라, 플루트, 오보에, 호른, 트롬본 등 다양한 악기군의 협주곡을 들려준다.

첫 곡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김경희(경성대 4학년)의 협연으로 라이네케의 낭만적 음악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라장조 Op.283으로 연다. 김경희는 부산음악협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1위를 비롯해 대신대학교 콩쿠르 1위를 차지하고 부산시립교향악단 제7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과 경성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경성대학교 현악정기연주회에서 협연한 바 있다.

김경희에 이어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원을 역임하고 앙상블코스모폴리탄, 원스트링 챔버 멤버,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천재현, 영남대학교 음악 콩쿠르 3등을 수상한 호른 주자 김가원(부산대 2학년), 진해군항제콩쿠르 대상 및 입상자연주회에 출연한 바 있는 바이올린 주자 이하원(경성대 4학년), 마산음협콩쿠르 관악부분 대상을 수상한 오보에 주자 정은희(부산대 4학년), 트롬본 주자 염다은(경성대 4학년), 해외파견콩쿠르 1위('17), 한국플루트협회콩쿠르 1위('15), 인제대학교 음악콩쿠르 1위('15) 등을 수상하고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를 가진 바 있는 플루트 주자 심은아(인제대 4학년) 등 7명의 단원이 협연한다.

외부 협연자로는 한국음악협회 부산지회 콩쿠르 전체우수상, 인제음악콩쿠르 1위, 음악교육연구회 콩쿠르 1위, 음악교육신문사 부산지사 콩쿠르 전체 대상을 수상하고 2019년 9월 영국 Royal College of Music 영재입학 예정인 바이올린 유망주 박제인, 경북음악협회 은상, 경성대학교 음악콩쿠르 2위, 울산대학교 음악콩쿠르 2위, 글로빌전국음악콩쿠르 은상 등을 수상한 첼로 유망주 김하나(부산대 2학년)가 함께 협연 무대에 오른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5월 28일 ‘2019 솔리스트들의 축제’에 이어 6월 24일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제6대 수석지휘자 이명근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