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광화문 집회 10만여 명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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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광화문 집회 10만여 명의 함성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8.2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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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文대통령 사죄... 우파통합과 정권교체 대학가도 시위 물결이어져...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자유한국당 광화문 집회 높은 하늘에서도 펄럭이는 '살리자 대한민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은 24일(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살리자 대한민국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가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조국은 사퇴하고 문재인은 사죄하라' 조로남불 위선정권', '아무나 흔들어 대는 나라 이게나라냐', '평등?공정?정의? 못찾겠다 문정권'이란 피켓을 들고 국민들은 뜨거운 함성을 질렀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황교안대표의 연설을 듣고 있는 관중들... 무궁화 꽃이 참 아름답네요!!

광화문 거리를 가득 메운 10만여 명의 국민들 앞에서 연단에 선 태극기의 원조 김진태 의원은 "조국 나와라 조국나와라!! 우리가 청문회를 지연한다며 청문회 할 자신이 없다고 하는데 제가 조국 조상 묘지에 가서 비석까지 찾아낸 사람이다. 내가 조국 잡는 사람이다!! 조국이 인사청문회 자신이 없어 자기편끼리 기자들 몇 명 모아놓고 국민청문회를 한다고 한다. 특검 가자!!특검 가자!!우리가 언제 재산을 내놓으라 했나요!! 내놓으려면 제대로 내놓아야지 빛이 수백억인 학교를 내놓겠다고 하는 꼼수를 그냥 두면 안 되겠죠!! 남녀노소 모두 모여 촛불 들고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청년대표들이 연단에 올라, "분노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일어납시다!! 깨어납시다!! 조국의 위선이 이 자리로 올라서게했습니다. 위법과 반칙으로 얼룩진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할 수 없다고 우리 함께 깨어납시다!! 일어납시다.!! "라고 외쳤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황교안대표 연단 뒷편에 청와대를 안고 있는 인왕산이 보인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저들의 반대와 방해에도 꿋꿋하게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했다. 그런데 불과 2년 만에 모든 것이 허물어졌다. 시장경제 질서, 자유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 사법독립도 언론자유도 와교·안보도 모두 무너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분열의 대통령, 반쪽짜리 대통령, 빈부격차 대통령, 파괴의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당장 물러가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조국 후보자를 왜 끝까지 데리고 가려 할까? 그들이 원하는 사법 장악을 확실히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들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 우리의 조국을 버렸다.우리는 정권교체를 위해 내년 총선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우파가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한다. 황교안 당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함께 가자."고 외쳤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단상에는 불꽃과 폭죽이 터지고 관중들은 환성을 지르고 대한민국 만세!!

마지막으로 황교안 당 대표가 단상에 오를 때 갑자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5명가량의 청년들이 무대 난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진압되기도 했다.

그러나 황 대표는 굳게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시작했다. "우리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속았다. 편법과 권력을 이용한 돈벌이를 하는 이게 정의인가? 문재인 정권은 이미 실패했다. 이 정부의 폭정을 우리가 막아야 한다. 거짓말 정권의 예가 조국이다. 입으로는 공정과 정의를 이야기하고 뒤로는 불법과 나쁜 관행을 따라 자기 이익을 챙기고 많은 재산을 챙겼다. 이런 조국을 민정수석으로 쓰고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이 정권은 악랄하다. 이번 총선에서 이기자!! 총선 선거 20번 중 우리 자유 우파정당이 15번을 이겼다. 우리는 이겨온 정당이다.!! 그런데 우리가 3번 졌다. 앞선 선거에서도 졌다. 분열 때문이다. 나뉘었기에 졌고 뭉칠 때는 다 이겼다. 우리가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한다. 내가 죽기를 각오하고 앞장서겠다. 여러분 함께 갑시다.!!"라며 열정을 내뿜어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청와대를 향해 돌진~조국은 사퇴하라!! 문재인은 사죄하라!!

황대표 발언 후 "솟아라 대한민국" 이라고 외치며 단상위를 망치로 두드리니 불꽃과 푹죽이 터지면서 모인 군중들이 일제히 환호를 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이어 10만 여 인파는 청와대 가두행진을 하며 구호제창과 애국가를 부르며 청와대로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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