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치매안심마을 지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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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치매안심마을 지정되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0.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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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래구) 치매안심마을 지정 -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동래구 보건소(소장 김진홍)은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을 뜻한다.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라는 단어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을 이해하고 따뜻한 눈길과 배려를 하는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에게 명장1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홍보하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명장시장 상가 등에서 ‘찾아가는 치매상담부스’운영, 치매안심 경로당을 지정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교육’, 매주 목요일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치매검진 및 홍보’에 힘쓰는 등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 명장1동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통합되어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가능한 한 오래 거주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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