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사단법인 빅드림(상임대표 주용학)은 ‘제6회 청소년 정책세미나'를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현황과 해결방안은?”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선동 국회의원, 이후삼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축사는 서상기 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양금희 한국여성청소년유권자연맹 회장, 탁희정 글로벌문화예술연맹 총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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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빅드림)(사)빅드림,'제6회 청소년 정책세미나' 성황리 개최 |
식전 행사로는 우수 학생 및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 국회의원 표창장, 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표창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우수모범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주용학 빅드림 상임대표가 전달했다. 김가원, 변영은, 서예린, 임연심, 최경원 학생(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5명이 장학금을 수령했다. 김선동 국회의원이 수여한 국회의원 표창장에는 어천용 충주시지회 회장, 김태순 인천시지부 운영위원장이 수상했고, 또 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표창장은 최인지(숙명여자대학교), 변형호(가천대학교), 강서영, 박민지, 장연정 학생(선일이비즈니스고)이 수상했다.
사단법인 빅드림의 주용학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법인설립 6주년을 맞이해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현황과 해결방안은?」에 대해서 논의하고, 청소년 활동 지원 단체로서 (사)빅드림의 역할과 방향성을 살펴보는 좋은 계기를 맞이해 뜻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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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최한 김선동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1991년 「청소년기본법」이 제정된 이래 청소년정책은 거듭 발전해 왔지만, 그동안 청소년들의 일과 학습병행을 수용할 사회적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어 청소년의 노동 인권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미흡하기만 하다. 때문에 청소년의 노동인권 실태 현황을 살펴보고 민관이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근로 형태는 주로 아르바이트이고, 이에 대한 공식집계는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침해하는 가장 큰 문제로 인격적 대우의 부당성과 임금체불 등이 시급한 개선사항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그러나 기초 자료의 부족 등의 문제로 정책문제로 대두 되지 못하였고,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은 취약할 대로 악화되어 안타깝다. 때문에 주무부처 뿐만 아니라 민간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청소년 노동인권 정책의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전명순 외래교수(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사회는 주용학 상임대표(빅드림), 토론은 오세비 겸임교수(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양영유 논설위원(중앙일보), 황명화 인천지부회장(한국여성유권자청소년연맹)이 했다.
전명순 외래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청소년의 노동인권은 정책적 지원의 주류에서 한참 벗어난 부분으로 인식되어왔다. 이러한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대책은 제도적 보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향후 청소년단체인 사단법인 빅드림의 역할과 방향, 프로그램 구성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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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빅드림은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정신함양과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수련활동 및 건강한 여가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흥시켜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제92호).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활동, 수련활동, 국제교류활동,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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