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민방위 훈련 통지서 ‘카카오톡’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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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민방위 훈련 통지서 ‘카카오톡’교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1.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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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알림톡 전자통지서 발송, 교육장 내 전산 출결 관리 병행
(사진제공:북구)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카카오톡으로 교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올해 2월부터 민방위교육·훈련 대상자에게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원에게 전송한 통지서 QR코드를 활용해 전자출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민방위 교육은 통장(통대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종이 통지서를 고지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통지서 교부와 수령자체에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전자통지 시행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대원들의 편의성 향상, 통지서 재발행 및 분실 우려 감소, 통지서 송달 근거 일괄 관리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자통지를 희망하는 북구 소속 민방위 대원은 ‘민방위전자통지센터’에 접속하여 기본사항 입력과 본인인증 후 ‘전자통지서 수령’을 클릭하면 된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종이 통지서 전달 방식을 보완해 카카오톡으로 통지서를 발송함으로써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을 높이고 교부에 소모되는 통대장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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