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국회의원(민주통합당 경기 화성을)은 에너지 관련 전문연구기관 및 대학의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는 열 다섯 분의 연구자와 함께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 살리기-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을 저술, 오는 4월 3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에너지철학 및 분야별 특성을 설명,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훗날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관련 대학도 삽입했다.
특히 이원욱의원은 국회에서 에너지를 다루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고픈 바람이 있었다며,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또한 직접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의 주옥같은 원고를 받아,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담았다.
이번 책의 목록을 보면, 신재생에너지의 꿈을 이원욱 의원이, 바람의 꿈을 풍력분야의 전문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경남호 박사와 한국기계연구원의 임채환 박사가, 태양의 꿈 분야에서는 태양에너지 분야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재호 박사와 강용혁 박사가, 땅의 꿈에서는 지열 에너지 전문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이영민 박사가, 수소의 꿈야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왕래 박사, 한국화학연구원 김철웅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인환박사, 한국화학연구원 홍영택 박사가 저술을 담당했다.
바이오의 꿈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진석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오승묵 박사가, 바다의 꿈에서는 해양에너지 분야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동국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원 홍기용 박사, 인하대학교 조철희 교수, 청정한 지구의 꿈에서는 탄소포집 및 저장 전문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류호정 박사가 저술을 담당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두 가지의 이색적인 코너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저자 5분 특강’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김철웅 박사와 인하대학교 조철희 교수가 각각 수소에너지와 조류발전에 대해 강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이원욱 의원과 저자들의 에너지 수다’에서는, 신재생에너지가 가야할 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울소리의 난타 공연과 지구의 아픔을 공감해 보는 영상 등의 시간이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헌정기념관 2시에서 5시 사이 진행될 이번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살리기-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 출판기념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촉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