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계수동의 홀몸어르신 윤아무 씨(84)는 지난 겨울 폭설로 담에 금이 가 무너질 위험에 있어 동 주민센터는 무한돌봄 집수리 사업을 신청했고, 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4월 집을 고친다.
이처럼 부천시는 소득이 4인 가구 기준 262만8천 원 이하의 집이 낡거나 망가진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동 주민센터의 신청으로 선정된 22명이 받는다.
이번 사업은 가구당 200만 원 안에서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창호·단열·도배·장판 등을 수리한다. 아울러 청소와 소독 등도 무료로 이뤄진다.
또한 이번 공사는 집수리를 할 수 있는 자활기업인「우리인테리어」에 맡기고 부천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이 될 것을 기대한다. 자활기업은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2~3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을 한 기업이다.
부천시 사회복지과 한권우 과장은 “이번 사업은 집에서 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공사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불편 없이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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