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복지 확대방안 시민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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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노인복지 확대방안 시민 정책 토론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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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전담기관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개발팀 강규성 팀장은 27일 노인복지 확대방안 토론회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전담기관을 활성화해 노인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다양한 일자리 개발 및 임금 인상 등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제자로 나선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는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의 패러다임이 이미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노인복지 정책과 실천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부천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은 지원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홀몸어르신 보호를 위해 권리옹호와 교육지원, 지역사회의 함께하는 지원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진 제공:부천시청)어르신 일자리 토론

 경기복지재단 김춘남 책임연구원은 경로당의 역할에 주목하여 “어르신의 공동체의 핵심이 되는 사랑방으로 경로당이 운영되어야 한다.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도 보급해야 한다.”고 밝했다.

 부천시는 2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올해 첫 시민정책 토론회로「노인복지 확대방안 시민 정책토론회」를 대한노인회 3개구 지회장, 관련단체장, 전문가,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토론회는 노인장애인과장의 부천시 노인복지 시책 설명 후, 강남대학교 사회복지과 이준우 교수의 발제와 사회로 5명의 패널의 노인복지 정책 관련 의견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어르신이 99세까지 팔팔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확대, 행복한 경로당, 치매관리센터, 고혈압, 당뇨병 평생건강관리센터 운영 등을 추진 중 이다. 이 토론회에 나온 의견과 건의를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토론회는 ‘아동보육 활성화’를 주제로 4월 9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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