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한국파생금융포럼' 정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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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한국파생금융포럼' 정기포럼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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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김봉수) 파생상품연구센터는 파생상품시장의 질적 발전기반을 조성하고자,4월3일(수) 부산 롯데호텔에서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국파생금융포럼’을 개최했다.

   

▲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기념촬영 (왼쪽부터),김훈용 한국재무관리학회장,김창수 한국증권학회 회장,이언오 BDI 원장,이영활 부산시 부시장,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김정훈 정무위원장,유재훈 증선위상임위원,이호철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임영록 BS금융지주 부사장,장국현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김무성 한국금융공학회 회장,김동철 한국재무학회 회장
 

 이날 행사에는 김봉수 이사장, 김정훈 정무위원장, 이영활 부산시 부시장, 유재훈 증선위원 및 부산․경남지역 및  서울의 업계․학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부에서는 기조연설과 파생상품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이어진 제2부 기념포럼에서는 파생상품시장의 주요 이슈인 ① 장내파생상품 활성화방안 ② 구조화상품의 규제방안 ③ FX스왑과 장내통화파생시장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기념포럼 주요 발표내용 (세션 1) 국내 파생결합증권 시장과 장내상품활성화 방안 주제에서 권오정 하이투자증권 이사는 2013년은 저금리 추세의 극복과 자산간 분산투자 수요 증대로  인해  파생결합증권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DLS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파생결합증권의 헤지를 위한 변동성지수 선물 상장 및 장외 금리옵션상품의 CCP 추진 등 장내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함을 제시 하였다.

(세션 2) 투자자보호를 위한 구조화상품의 규제방안에 대한 연구 주제에서 윤선중 동국대 교수는 ELS 중도상환평가일 또는 만기상환일의 대량매도로 인해 종가가 큰폭 하락하여, 중도상환 조건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 및 만기상환지급액에 영향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는 검을 감안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구조화상품의 유형 및 구조화 정도에 연동하여 발행물량을 규제하는 가이드라인 제시하였다.

 (세션 3) FX 스왑과 장내통화파생시장주제에서 홍승모 파생상품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은 장외 외환시장에서 FX스왑의 비중은 50%를 상회하여 현물환 시장보다 규모가 큰 주요 시장이나, 이에 대응하는 장내 달러선물 스프레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참여 금융기관 확대를 통한 장내 통화파생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하여 달러선물 스프레드 제도개선 및 장외기관의 시장조성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한국파생금융포럼은 파생상품시장의 이론과 실무를 접목하는 전문포럼으로, 향후에도 파생상품시장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정기포럼과  시장현안을 공유하는 조찬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필요시 중요현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학계․업계의 의견을 공유하여 파생상품시장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파생금융포럼은 학계와 업계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질적인 발전과 부산의 파생해양금융중심지로의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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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dinand 2021-08-07 23: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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