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학장 김용철)과 공동으로 이달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성인 등을 위한 ‘제19회 연세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2015년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처음 기획된 이 행사는 매해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가운데 이어져 오며 관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대기과학’과 ‘화학’을 주제로 한다. 1부에서는 김현미 교수(대기과학과)와 함께 ‘미래의 날씨와 기후는 어떻게 예측될까?’란 주제 아래 날씨와 기후 예측 방법, 예측의 한계, 한계 극복을 위한 노력들에 대해 알아본다.

2부에서는 김상민 교수(화학과)가 '호모 플라스티쿠스: 플라스틱 제국의 역습'이란 주제로, 플라스틱에 대한 화학적 지식과 플라스틱으로 인한 각종 문제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한다.

서대문구 청소년과 성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홈페이지)을 통해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연세대학교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자연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대학 전공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