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포일사과나무유치원(원장 김성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일(목)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내 동물원에서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동물원 가족 나들이’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학교 자율과제인 ‘환경교육을 통한 생태 감수성 기르기’와 연계하여 지구에서 함께 공존하는 동·식물에 대한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가족이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며 포일사과나무유치원 교육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방문한 가족들에게 원장, 원감선생님의 환영 인사와 유치원에서 준비한 동물원 입장권 및 지구사랑 장바구니 배부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동물원 가족 나들이’는 동물원 관람 코스 내에 코너별 활동을 마련하여 동·식물을 관람하며 가족 단위로 즐거운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코너별 활동은 솔방울 등의 자연물을 이용한 바구니 게임인 ‘던져라 넣어라 솔방울’, 돌림판 지시내용 수행을 통해 가족 및 지구사랑을 실천해보는 ‘지구사랑 놀이터’, 다양한 동물들에 관심을 갖도록 마련된 ‘동물 퍼즐 맞추기’, 동물 조각상에서 동물을 흉내 내며 사진을 찍어보는 ‘동물 흉내 찰칵’, 부모님과 함께 동물 관련 퀴즈를 맞춰보는 ‘코끼리 박사님’, 동물들과 함께 행복한 가족사진을 남기는 ‘행복한 가족 1컷’, 6코스 활동 후 원장, 원감 선생님께 미션 수행 선물(캐릭터 슬러쉬)을 받는 ‘여기가 마침표’등 총 7개의 코너별 부스를 교직원들이 직접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각 코너에서 활동을 마친 후에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여 참여를 독려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세 열매반 유아의 학부모는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느끼며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동물들을 만나고 재미있는 게임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4세 꽃잎반 유아의 학부모는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가족 모두가 즐겁게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준비한 유치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김성근 원장은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코너별 놀이와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생태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