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 추진
상태바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5.07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김해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김해시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인식 개선 및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화)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7월 김해시와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원지영)」의 돌봄노동자 권익 및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를 통해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돌봄노동자 복지증진 프로그램’과 ‘돌봄노동자 인식 개선 사업’을 계속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돌봄노동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으로 심폐소생술, 치매예방 인지교육, 근골격계 예방교육을 8회 실시하여 총 315명이 참여하였으며, 복지증진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라인댄스), 플레이팅 도마만들기 등을 10회 실시하여 총 244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2022~2023년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돌봄노동자 복지증진 분야로 내마음의 정원(힐링원예), 건강걷기 지도사와 함께하는 김해 걷기, 요리교실(여름철 보양식), 나만의 무드등만들기(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권익증진 분야로는 돌봄노동자 인식 개선 캠페인, 건강콘서트를 진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에서 돌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 및 돌봄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사회적 돌봄도 필요하다.”며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더욱 협력하여 돌봄노동자 권익 증진 및 돌봄 환경 개선을 통해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장유2동(능동로7번길 8-8)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로부터 장유대성복지재단(대표 한재엽)에서 수탁을 받아 2021년 8월 개소 후 △돌봄노동자의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연구 개발 △돌봄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협력체계 구축 △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 및 건강증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김해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주시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