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어울림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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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어울림센터 개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5.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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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청년어울림센터(Station G 장유) 개소
(사진제공:김해시) 청년어울림센터(Station G 장유) 개소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10일 부곡동 장유다누림센터 2층에 거점형 청년센터인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장유)를 조성해 개소한다고 7일(화) 밝혔다.

김해시의 청년 인구수는 15만 1,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8.4%에 달하는 젊은 도시로 2021년 4월 개소한 김해 첫 청년센터인 김해청년다옴이 원도심(동상동)에 위치해 서부권(장유, 주촌, 진례) 청년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청년이 살고 싶고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권역별로 특화된 청년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2022년부터 Station-G 장유 조성을 추진했다.

Station-G 장유는 132㎡ 규모로 지어져 지난 4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 운영한다. 청년 문화·창작 네트워킹을 특화 분야로 삼아 문화·창작·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문화학교 운영, 청년 공동체 지원, 청년 예술가 창작 지원,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 취·창업 특강 및 상담 등이며 복합기와 PC를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와 쉼터를 청년들에게 개방한다.

홍태용 시장은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불황이 지속되면서 청년들의 삶이 많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이번 청년어울림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많은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공유공간 확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을 개소하고 2026년 1월 진영읍 여래리 일원에 Station-G 진영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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