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타리클럽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청)

 봉사를 통한 나눔으로 지역화합의 기틀을 다져온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진도클럽(회장 김희동)이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근 김희동 회장과 45명의 회원들은 진도읍 전두 해변가 대청소를 실시해 2톤 가량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했다.

 진도 로타리클럽은 바다 대청소, 독거노인의 집수리,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집수리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모아 독거노인 박모씨(77세·진도읍 전두리) 집을 수리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진도고등학교 인터렉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희동 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