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마대비 배수펌프장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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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마대비 배수펌프장 일제 점검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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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상태 유지 관리

 전남 광양시는 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하고 최적의 상태 유지 관리로 재난발생시 조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배수펌프장의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일제점검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과 민간관리자 합동으로 진월, 옥곡, 진상 등 8개소 펌프장에 대해 실시된다.

 시는 배수펌프장 유입 하천에 산재한 각종 부유물질과 유수지내 토사를 제거하고 제진기 작동상태, 기계·전기 설비, 계측 제어, 수위계 등을 점검·정비해 배수펌프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 할 계획이다.

 특히 배수펌프장 민간관리자와 시 담당 직원에 대해 펌프장 관리요령과 작동 방법을 교육하고 가동 매뉴얼 정비 비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배수펌프장 일제 점검과 정비를 통해 펌프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여름철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강춘석 나라사랑연구소 소장에 따르면 “ 자연재해로부터 벗어나려는 광양시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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