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수족관위생관리 어패류.바닷물주의
상태바
제천시보건소, 수족관위생관리 어패류.바닷물주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5.11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세요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제천시

[제천=글로벌뉴스통신] 제천시 보건소(소장 이국환)는 최근 해수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 상존하다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하절기에 균이 증식되며, 어패류의 날것 섭취나 바닷물 접촉 시 상처를 통해서 감염된다.

특히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항암제 복용자, AIDS 등 면역저하자 등의 고 위험군과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어패류 날것 섭취와 바닷물 접촉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은 급작스런 발열과 저혈압, 쇼크, 주로 하지에서 시작되는 수포, 반상출혈, 수포성 괴사 등으로 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빠르게 진행되고 치사율이 50% 이상이므로 바닷가 여행 또는 어패류 섭취 후 유사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및 치료를 받아야한다.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지역은 해안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비위생적인 바닷물과 어패류 섭취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의 예방수칙 준수와 더불어 관내 바닷물을 이용하여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당에 대해 바닷물관리 및 어패류 취급 등 수족관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