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랑문학상 제정운영 규정 결의
한국시조사랑운동본부(회장 원용우)는 지난 이사회에서 "한국시조사랑시인협회"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시조사랑시인협회는 시조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우리겨레의 뿌리문학이며 횃불임을 자랑으로 삼고 많은 정격시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정격시조 문학단체다.
시조사랑시인협회는 문학상 제정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통과시켜서 각 종 문학상을 제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본 문학상은 "시조사랑 문학상"이라 칭하고 우리 고유의 시조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널리 보급하는 격조높은 상으로 문화적 자존 창달을 기여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규정에 의하면 '문학상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시상하게 된다. 운영위원장은 원용우 회장외 운영위원 5명내외로 구성된다.
문학상 시상분야는 ▶시조사랑 문학대상(1명) ▶ 시조사랑문학상(1 ~2명) ▶ 시조사랑작품상(1~2명) ▶ 시조사랑 작품상(1~2명) ▶ 시조사랑작가상(1~2명) ▶ 시조사랑작품집상(1~2명) ▶ 시조사랑공로상(규정) ▶ 시조사랑신인상(기성작가 대우)으로 정했다. 기타 논의된 안건으로는 사단법인화에 총력을 다하고 탁상시조카렌다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시조사랑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연간집 출판기념회에서 시상하게 된다.
김흥렬 사무총장에 따르면 "새로운 명칭으로 개명한 것은 시조의 생활화 및 세계화의 초석을 닦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시조의 정통성을 계승하는데 우리 시조시인들이 온 힘을 다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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