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대통령되면 한미정상회담 칼빈슨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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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대통령되면 한미정상회담 칼빈슨호에서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5.0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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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홍준표 후보(좌측)

[인천=글로벌뉴스통신]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는 2017. 4. 30(일) 18:00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의거리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인천대첩을 하였다.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홍준표 후보 유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원래 호남에서도 오신 분들은 우리 안 찍는 사람 많은데 이번 선거는 좀 다르다. 여기 현수막에 ‘경비원 아들도 대통령 한 번 하자, 까막눈 아들도 한 번 하자’라고 써놨다. 전라북도는 제가 전북 사위라고 해서 전화가 많이 온다.

대통령되면 전 광화문에서 시민들과 취임식만 하고 국회에서 취임식 하지 않고 걸어서 청와대로 들어가겠다. 사흘만에 내각 보고 다 하고, 한 달 안에 국회 인사청문회 다 마치겠다. 장관 같은 요직은 국회의원이 할 수밖에 없다.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원이 떨어지는 적은 거의 없어 초대 내각은 국회의원들로 채워서 한 달 내에 인사청문회 다 통과하게 하겠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동해안에 있는 칼빈슨호에서 한 번하겠다. 그렇게 해서 북핵을 바로 잠재우겠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 비용으로 10억 달러를 내라고 하고, 한미 FTA를 바꾸자고 하는데 그건 좌파정부가 들어올 때 하겠다는 거다. 좌파정부가 들어올 때 돈도 내고 한국을 버리겠다는 거다. 한미동맹도 깰 수 있다는 거다. 좌파정부가 들어와서 북한에 퍼주고 중국하고 맞붙어 미국에 대항하면 미국이 뭐 하러 한국을 군사동맹을 하면서 보호하겠나. 그래서 제가 되면 바로 한미정상회담을 칼빈슨호에 하겠다. 사실 한미 FTA를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한미 FTA 하고난 뒤에 우리나라가 250억 달러 흑자를 맛봤는데 북한에서 그 걸 못 보는 거다. 그런데 우리가 1년에 하는 에너지수입이 천억 달러로 중동에서 가스 수입을 한다. 그런데 미국의 셰일가스라고 새로 나온 것이 있다. 쪼개서 뽑아내는 가스로 지금 미국에서 넘쳐나는데 수출할 길이 별로 없다. 중동에서 오는 것을 대신해 수입해주면 한미 FTA고 사드고 한 방에 날아가는 것이다. 그 방법을 1번, 3번 후보들은 아무도 모른다. 홍준표는 국회의원 네 번을 하면서 상임위를 열 군데 다 거쳤고 대한민국 국정을 다 섭렵 했다.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하면서 대한민국을 다 봤다. 또 경남지사를 두 번 하면서 경남의 1조 4천억 빚을 땅 한 평 안 팔고 내부개혁만으로 깡그리 다 갚았다. 경상남도는 빚이 없다. 제가 살림을 다 해봤다.

홍준표가 보궐선거 또 전문이다. 2001년에 동대문 보궐선거를 하는데 그 당시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을 한 달 만에 가서 뒤엎었다. 2012년 12월에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할 때도 제가 52년 만에 고향을 내려갔다. 7살 때 떠난 뒤 내려간 것인데 경남사람들을 설득해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 달 만에 뒤집었다. 이번 대통령선거도 바로 보궐선거다. 제가 3월 18일 출마선언을 하고 13일 만에 당 후보가 되고 이제 한 달인데 9일 남았다. 지금은 문재인 후보와 양자구도가 됐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이순삼 여사

4월 12일 경기도 여론조사를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9%고, 민주당 지지율이 46%다. 그런데 경기도 보궐선거 네 군데가 됐다. 세 군데를 압승하고 한 군데는 아슬아슬하게 졌다. 기초단체장 하나, 광역의원 둘인데 기초의원 선거는 동네선거이기 때문에 여론조사하고 다를 수 있다. 그에 반해 광역의원 선거는 여론조사대로 간다. 저는 여론조사 믿지 않고 우리 자체조사를 믿는다.

오늘 유세에는 후보 부인인 이순삼 여사, 황우여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안상수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김명연 선대위 수석대변인, 민경욱 미디어본부장, 김대식 후보수행단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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