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글로벌뉴스통신]경북 영천시 고경면 체육회(회장 서정구)는 18일 체육회원과 고경면 직원 40여명과 함께 내 고장 러브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러브투어는 충절의 상징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얼이 살아 숨쉬는 생가와 임고서원, 한국전쟁 당시 영천전투의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장한 영천전투메모리얼 파크를 견학하는 등 충효와 호국의 도시 영천이라는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영천시민이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사진제공:영천시)영천시 고경면 체육회 내고장 사랑 투어

투어에 참여한 서정구 고경면 체육회장은 “우리 영천이 가진 고유한 특성이 잘 녹아든 문화유산과 전시관을 보니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영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 며 소감을 말했다.

장해규 고경면장은 “이번 투어를 계기로 체육회가 더욱 내 고장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 고장 러브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변화하는 영천을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