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과 한국의 마크 주커버그라 불리는 표철민 대표의 강의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8월 2일(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4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직업인 멘토 특강』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워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보호·양육하는 곳인 ‘서울시 아동복지시설’의 1,200여명 청소년(중․고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행사다.
약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특강에는 직업인 멘토로 시골의사, 청춘 콘서트 등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과 한국의 마크 주커버그라 불리는 표철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 목표 및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직업인 멘토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본인의 소중한 청소년기를 생각해보고 지금 주어진 기회를 직시하며 본질적인 삶의 동기, 목표, 도전의식을 가짐으로써 건강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2013년 청소년 자립교육 - 내일을 잡(Job)아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서울시 아동복지협회와 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서는 자립을 앞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변태순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기획함으로써 자립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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