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항만소방서) 로프 및 줄사다리를 이용한 선박 승선, 선박 내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의 순서로 진행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항만소방서(서장 최익환)는 지난 10일(화)과 17일(화) 감천항5부두 일대에서 대형 선박 화재 발생을 가상한 승선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대형선박 화재로부터 소방대원의 현장활동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로프 및 줄사다리를 이용한 선박 승선, 선박 내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실제 부산·제주를 오가는 대형 선박(세주호)에서 가상화재상황을 연출하여 진행되었다.

(사진제공:항만소방서) 119소방정대 선박화재 진압훈련

항만소방서는 “선박에서 화재 발생시 피난이 여의치 않아 자칫 대형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있어 평소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산항에 정박하는 대형 선박들에 대해 선박구조 파악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