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겸 Hwang Chee Seok- 마크 내퍼, 김영록 장관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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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겸 Hwang Chee Seok- 마크 내퍼, 김영록 장관 조우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2.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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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致碩, 조선의 화원畵園, 평창에 꽃을 피우다

[평창=글로벌뉴스통신] 윤겸 황치석 작가는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기념하여 평창올림픽이 개막되기 직전 국회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 전시중인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그림 앞에서 페이스북 생방송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개막을 고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하였다.

윤겸 황치석 화백의 ‘조선의 화원畵園-꽃이 피다- 초대전‘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국회 Art Gallery 2월 작품전에 선정되어 올림픽 기간(2.1~2.28)동안 한국의 기록문화의 장엄함과 독창성을 세계기록문화유산 조선왕실의 의궤, 기록화 전시를 통해 알리고 있다.

윤겸 황치석 화백은 나라의 상징인 종사, 즉 종묘와 사직에서 왕이 친히 제향을 올리는 장면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번에 어렵게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그림을 고증을 통해 재현하였다”며“엄격한 의식과 절차에 따라 춤과 음악에 맞춰 의식을 행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면서 “이는 한국이 세계 최고의 동방예의지국임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윤겸 황치석 화백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평창 올림픽 기간 중, 황치석 화백은 2018년2월12일(월),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 2018 평창 푸드 써밋'에 참석하여 마크 내퍼(Marc  Knapper)주한 미국대사관 대사 대행을 비롯하여 21개국 개국 대사와 50여명 외교관들 그리고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윤겸 황치석 화백과 마크 내퍼Marc  Knapper가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윤겸 황치석 화백은 “지극히 왕이 백성의 민생을 생각하며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예를 다하는 사직대제 그림을 전시 중에 각국의 농업관련 대사관 담당자들과 세계의 학자들 그리고 장관과 이루어진 만남이라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세계의 기아문제와 미래의 식량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2018 평창 푸드 써밋’에서 사직대제를 올리는 마음으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자긍심을 밝혔다.

한편, 조선왕조문화예술교육연구소 황치석 소장은 교육학 박사로서 유교적 전통의 가정환경에서 성장하였으며 의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선왕조 친잠례재현행사를 기획하여 추진위원장으로 2007년도와 2014년도에 활동한바 있다.

친잠례는 왕비가 찬히 누애치는 시범을 보임으로써 여성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애민사상이 담겨 있는 의식이다. 이는 조선왕조 친잠의궤를 바탕으로 경복궁에서 행한 행사로 그 행사에서 2005년 혜경궁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으며 2014년에는 단절된 행사를 어렵게 복원하여 전승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였다.

2016년에는 220년만에 다시 행사한 정조대왕능행차의 주인공 서울시 공모에서 혜경궁으로 간택되어 창덕궁에서부터 노들섬까지 가마를 타고 정조대왕의 어머니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2017년에는 화성시 혜경궁으로 간택되어 융능 제향까지 참배하는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일제강점기에 단절되었던 사직대제는 2000년부터 다시 복원하여 거행되고 있다.

윤겸 황치석 화백은 “한국의 유교정신과 기록문화 의궤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공식적인 행사에서 한국의 기록문화의 꽃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한국인의 기록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우수성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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