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업둥이 표예진 친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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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업둥이 표예진 친딸 아냐…??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3.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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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표예진과 유전자 검사 결과 확인했다! 전미선 ‘대혼란’
(사진제공:크다컴퍼니) 송옥숙-‘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친자 아님 확인 후 전미선에 “이제 속이 시원해?”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에 대한 의심이 풀렸다.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에서 기억상실로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고 있는 김행자 역을 맡은 송옥숙과 업둥이 은조(표예진 분)의 관계가 밝혀지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행자는 은조를 매사 자신의 친딸처럼 아꼈다. 모성애 가득한 그의 모습에서 은조의 고모인 은정(전미선 분)은 진짜 친모녀 사이가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이후 행자의 건강 검진표에서 과거 누군가에게 신장 제공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은조 역시 비슷한 시기 신장 이식을 받은 적 있다는 연관성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지난 87화에서 행자와 은조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 검사 결과, 친자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고, 이때까지 둘의 관계를 의심했던 은정에게 행자는 “이제 속이 시원해?”라며 일침을 날렸고 이내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줬다.

이렇듯, 행자와 은조가 친모녀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하지만 업둥이인 은조에게 유별난 모성애를 자랑했던 행자의 숨겨진 또 다른 사연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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