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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불법 조제 판매한 약사 및 의사 검거

기사승인 2018.04.17  12: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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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찰) 의사들도 사전 담합하여 환자 대면 없이 허위 처방전을 발급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지능범죄수사대(대장 박용문)는, 다이어트 효능이 있는 일부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를 불법 판매하기 위해 의사들로부터 허위 처방전을 발급받아 속칭 ‘살빼는 약’을 조제한 후, 이를 택배 등의 방법으로 판매한 약사 및 이에 가담하여 허위 처방전을 발급해 주고 금품을 수수한 의사들을 검거하였다.

약사인 A(50세,남)씨는, ‘15. 6. 27. ~ ’18. 1. 9. 광주 북구 등에서 약국 2개소를 운영하면서, 의사가 직접 진료하지 않은 330명의 수진자 명의로 허위 처방전을 발급받고, 이를 이용하여 향정신성 의약품(암페몬 등 23품목)이 포함된 비만치료약을 750회 가량 불법 조제한 후, 주문자가 거주하는 全 지역에 택배 등을 통해 배송하는 방법으로 약 4천8백만 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제공:부산경찰) 압수된 조제약 및 허위 처방전 / 택배 배송지

한편, A는 약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주문자의 요구대로 향정 의약품의 수량을 늘려 주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의사의 처방전도 없이 임의로 식욕억제제를 조제 판매하기도 하였으며, 불법 판매한 향정 의약품의 수량을 은폐할 목적으로 마약류 관리대장을 보관하지 않은 것은 물론, 누락된 향정 의약품 수량을 맞추기 위해 가족(장모, 처)이나, 지인들 명의로 약을 조제한 것처럼 장부를 엉터리로 기록한 사실까지 확인 되었다.

경찰은 위와 같이 쉽게 살을 빼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용해, 병·의원 의사들과 약사들이 상호 담합하여 마약류 등 의약품을 불법 조제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에 위해를 주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식약처, 건강보험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국 병의원 등 상대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철 기자 lsc1106@hanmail.net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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