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무기한 노숙 장외단식 농성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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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무기한 노숙 장외단식 농성 이틀째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8.05.0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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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공작 · 여론조작 ·헌정농단 · 드루킹게이트 특검 규명, 조건없이 수용 촉구

[국회=글로벌뉴스통신]김성태 원내대표(자유한국당·서울 강서구 을)가 2018년 5월4일(금),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댓글공작 · 여론조작 · 헌정농단 · 드루킹게이트 특검으로 규명하라!>며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중인 국회 앞 천막 옆에서 '무기한 노숙 장외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기자)· 김성태 원내대표가 조건없는 '드루킹 게이트 특검 촉구를 위해 무기한 노숙 장외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드루킹 게이트 특검'을 받는 조건으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와 추경안 처리를 제안하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드루킹' 특검은 조건없이 수용돼야 한다"면서 "남북 정상회담의 국회비준을 전제로 한 5월 국회 정상화 합의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며 타협을 거부했다.

단식 1일차인 3일 저녁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설악산에 4년만에 눈이 내릴 정도로, 찬 공기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목숨을 건 단식투쟁이라며 지지자들이 추위에 김성태 원내대표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까 걱정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성태 대표는 단식 2일차 밤 11시에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에게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활동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정권과 더불어민주당원 등의 대통령선거 댓글공작 및 여론조작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등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4월23일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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