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오늘 국내외 시장 동향"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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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오늘 국내외 시장 동향"발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6.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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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리서치센터)는 6월22일(금) "전일(6월21일) 국내 및 해외 주식, 채권, 외환, 상품 시장 동향을 발표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화투자증권(여의도)

(국내주식)
21일(목) KOSPI는 전일대비 1.10% 하락한 2,337.83pt로 마감했고, 코스피 지수는 이 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부진하며 하락했다. 5월 생산자물가는 유가급등으로 인해 3년 7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고 6월 1~20일 수출은 전년비 -5% 감소해 수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었으며, 이날 금감원이 특정 시중 은행들이 임의로 대출금리를 높게 산정하였다고 발표하며 은행 및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해외주식)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 (S&P500지수 2,749.76pt, -0.63%) 이날 뉴욕증시는 글로벌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전일 EU에 이어 이 날은 인도와 터키 등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하여 미국산 제품에 수입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미국의 추가 관세 위협에 대해 중국은 이미 준비를 완료하였으며 양적, 질적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회사 다임러가 중국의 관세 인상을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낮추는 등 G2무역갈등이 기업 실적과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약화되는 분위기이다. 한편, 산유국 회담을 앞두고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미국 대법원이 전자상거 ! 업체로부터 판매세를 징수하는 것을 허용해주는 판결을 내려 에너지주와 전자상거래 업체의 주식이 약세.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Stoxx50지수 3,403.51pt, -1.05%)    

(채권)
21일(목) 국내 채권시장은 3년물 2.145%(-1.5bp), 10년물 2.595% (-1.7bp) 마감했으며, 이날 국내 채권금리는 최근 FX스왑포인트의 마이너스 폭이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선·현물 채권을 동반 매수하며 하락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국고채 50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인 점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치며, 이번 입찰에서는 예정액 5000억원을 넘긴 5400억원이 가중평균금리 2,510%에 낙찰했다.    

(외환)
21일(목)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7.3원 상승한 1,112.4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로 1,105원까지 하락했으나 장 후반에 위안화를 비롯해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인 데에 연동하였으며, 역외 달러 매수세가 강해지며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까지 상승하였다.    

(상품)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WTI 쿠싱 현물기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8달러 하락한 65.8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유가는 산유국 회담을 하루 앞두고 증산 규모에 주목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이 이날 100만배럴 증산이 OPEC과 비OPEC 산유국 간 논의의 좋은 목표라고 발언하였고, 이란도 이 정도 규모의 증산에는 동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유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오후 들어 이란 석유부 장관이 재차 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 같지 않다고 발언하면서 유가는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으며, 금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0.31% 하락한 온스당 1,267.20달러에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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