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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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8.06.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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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대)유석성 총장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총장 유석성 )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에서 1 단계 평가에 통과해 ‘ 예비 자율개선대학 ’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발전 계획과 성과 , 교육 여건과 대학운영의 건전성 ,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 학생지원 및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의 정량지표와 정량적 정성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평가됐다 . 

그 결과 전국 187 개 일반대학 가운데 안양대를 포함한 120 개교가 ‘ 예비 자율개선대학 ’ 으로 선정됐고 , 이는 평가 대상의 64% 수준이다 .

안양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ACE+(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 ) 사업 선정을 계기로 많은 지표가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 

특히 4 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신교육 패러다임 모델 즉 ,‘ 삶을 설계하는 대학 , Life DESIGN 모형 ’ 을 구축하면서 혁신적 교육기반을 갖추게 되었고 ,올해도 20 억 원의 재정 지원금을 받았다 . ‘Life DESIGN 모형설계 ’ 는 학생들이 4 년간의 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체계다 .

유석성 안양대 총장은  “ 본교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 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 민족과 세계를 위해 평화를 만드는 피스메이커 (Peace Maker) 를 길러내어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이 될 것 ” 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

올해 개교 70 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최근 교육부의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 과과기정통부의 ‘ 빅데이터 전문센터 ’ 로 선정되는 등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단에서 연간 80 억 원에 이르는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평가에서도 대학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경쟁력 있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

오는 8 월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 선정된 대학들은 정원 감축의 권고 없이 2019 년부터 3 년 동안 대학의 규모에 따라 연간 약 30억에서 90억원( 총 90 억 ~270 억 ) 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 

또 ,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과학자금대출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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