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 유니세프 대표단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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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유니세프 대표단과 간담회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7.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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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원유철의원실) 유니세프(UNICEF) 대표단과 기념 컷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5선)은 20일(금) 방한 중인 유니세프(UNICEF) 샤히다 아즈파르(Shahida Azfar) 부총재 및 대표단과 한국에서의 아동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유철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과 오재세, 김삼화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유니세프 대표단으로는 샤히다 아즈파르(Shahida Azfar) 부총재, 칼라 하다드 마디니(Carla Haddad Mardini) 유니세프 정부협력국 국장, 로버트 젠킨스(Robert Jenkins) 유니세프 요르단 사무소장, 김수현 유니세프 한국사무소장이 참석했다. 

방한한 샤히다 아즈파르(Shahida Azfar) 유니세프 부총재는 파키스탄 국적으로 1975년부터 유니세프에서 일해 온 시민사회 전문가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에서 사무소 대표를 역임했고 유엔아동기금 부총재로서 역할도 겸하고 있다. 유엔 기구내에서는 공공-민관 파트너십 전문가로서 조예가 깊은 분으로 통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샤히다 부총재는 “한국의 유니세프 지원 및 관심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정부의 유니세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회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의원은 “전통적인 아동의 범위를 넘어 최근 유니세프에서 아동의 연령 범위를 넓게 정의하는 것에 주목하고, 아동 및 청소년 보호·발전에 대한민국 국회가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회에서도 CPE 회원과 함께 유니세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유철 의원은“최근 여러 중동 국가들의 청소년 및 젊은이들이 종교적 신념 때문이 아닌 직업을 구하지 못해서 IS에 가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언급하고 UN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989년 설립된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은 현직 여·야 국회의원 66인으로 구성된 국회 소관 법인으로서 아동, 인구, 환경 및 개발 등과 관련하여 의회차원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국내·외적 연대활동에 주력하는 의원단체이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유엔기구로서 1946년 12월 11일 창립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노력과 차별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세계의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지원 및 구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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