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취약계층 자립기반 확립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금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3월 4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실시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우산·자전거·저소득 가정 집수리, 한과·손뜨개 수세미·녹색마대?비누 만들기, 야생조류 전망대·태양광가로등 설치하기, 원목벤치 제작하기 등 33개로 특색 있으면서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 생산적인 사업들이 핵심을 이룬다.
이 사업들은 4개월 단위로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되며, 1차로 오는 6월까지 실시돼 220명이 참여하게 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에 총 28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금년에만 1천여명을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의순 안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저소득층 자립기반에 도움 되면서 생산적이고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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