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중구장학회는 지난 22일 원미구청 복숭아홀에서 운영위원, 장학생,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해 2013도 제23기 부천시중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수여식은 원미구, 오정구내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12명(대학생 4명, 고등학생 8명)이 선발되었다. 각 학생에게 3월, 9월 2회에 걸쳐 75만원씩 모두 150만원을 지급한다.
부천시중구장학회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23년간 운영 중이다. 후원회원 880여명이 참여하여 현재 4억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23년간 모두 380명에 3억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천시중구장학회는 전․현직 원미․오정구청장, 전․현직 시의원, 기업대표 등 각계각층의 사회 지도층이 매년 일정액의 회비와 특별회비로 장학기금을 조성해서 운영된다.
부천시중구장학회 원종호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