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지금 민락수변공원은 시(詩) 감성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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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지금 민락수변공원은 시(詩) 감성 가득~!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4.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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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영구)민락수변공원 1번 진출입로 옹벽 정비사업을 15일 완공
(사진제공:수영구)민락수변공원 1번 진출입로 옹벽 정비사업을 15일 완공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민락수변공원 1번 진출입로 옹벽 정비사업을 15일 완공했다고 17일(수) 밝혔다.

당시 태풍으로 인해 민락수변공원 대부분의 시설물이 소실됨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한 종합적인 경관개선을 위해 디자인 용역을 실시했으며, 해당 결과물을 바탕으로 옹벽 정비를 추진했다.

디자인 콘크리트 패널을 사용하여 물결과 바람을 형상화했으며, 1번 진출입로로 들어서면 오른쪽 옹벽에는 김양수 ‘꽃’, 경사로 하부에는 박치성 ‘봄이에게’ 시(詩) 구절을 삽입해, 보는 이들에게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사업비로 11억 원을 교부받아 시작된 총 19개 사업은 호안 계단 및 돌다리 복구, 외벽 보수, 산책로 바닥 공사, 화단 정비, 경관조명 보수, 야외무대 보수, 지압판 철거, 자바라문 설치, 차수문 제작, 그늘막 도색 및 기둥 보강, 계단 설치 그리고 이번 옹벽 정비를 끝으로 완료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경관개선과 더불어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를 추가해 민락수변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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