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뉴스통신]인천시는 민선8기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사업을 글로벌 정세의 변화 등을 반영해 국제금융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 신산업 등을 유치해 인천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고자,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공약의 ‘폐기’가 아닌 ‘확대’ 추진을 위한 방안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지난해 3월 인천의 비전을 담은 뉴홍콩시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3대 목표와 12대 전략을 발표했으며, 뉴홍콩시티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5개권역(영종, 강화남단·옹진, 송도, 청라, 내항) 19개 핵심과제인 영종 준설토 투기장 개발, 강화·옹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청라 특화금융 복합단지 등를 발굴했다.
다만 세계 10대 도시 도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뉴홍콩시티’라는 명칭보다 현실에 적합하고 더 나은 명칭을 찾기 위해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5월 용역 결과 등을 담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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