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의원,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개최
상태바
신현영 의원,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개최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4.18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신현영 의원실)의료개혁 토론회 : 전공의 수련 - 노동환경 개선방안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신현영 의원실)의료개혁 토론회 : 전공의 수련 - 노동환경 개선방안 개최 포스터

[국회=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보건의료특별위원장)이 오는 4월 19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4 간담회의실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 전공의 수련 -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국소비자연맹 공동주최, 유튜브 ‘신현영 TV’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의대증원 확대 방침 발표 이후, 지역 · 필수의료를 살릴 근본적 해법인 의료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본 토론회에서는 의료개혁의 여러 과제 중에서도 전공의 수련 - 노동환경에 대한 질적 · 양적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인턴제 폐지와 그 대안, 지역 · 필수 · 일차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공의 수련제도, 국제 노동 기준에 맞는 전공의 근로시간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현영 의원과 강정화 회장(한국소비자연맹)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윤철 교수(서울대 휴먼시스템의학과장)와 오주환 교수(대한예방의학회 교육위원장)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어 강재헌 이사장(대한가정의학회), 송명제 前 회장(대한전공의협의회), 강윤서 기자(시사저널)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영 의원은 “전공의 수련 - 노동환경 개선은 전공의 처우 개선의 문제를 넘어 지역 ·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기초 인프라를 튼튼히 하는 과정”이라며 “무리한 업무에서 벗어나 수련의 질을 높임으로써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의를 배출하는 것은 의료개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의료개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세밀한 정책이 수반돼야 하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해 전공의 수련 -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은 “의료개혁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적정한 의료비로도 제공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드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전공의 수련과정도 고령사회를 맞이한 우리사회에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지역기반 일차의료와 응급·중증 의료역량 등의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갖출 수 있는 과정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