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금)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에 70여 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하였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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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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