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청년 직무 멘토링'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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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청년 직무 멘토링' 공동 개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5.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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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청년들의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의 손을 잡고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청년 직무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청년 직무멘토링'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청년 직무멘토링' 참여자 모집 포스터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먼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이라 할 수 있다.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 서비스(청년)는 현직자 멘토링 등 취업특강 49.6%, 직무별 맞춤교육/훈련 46.1%, 취업 준비공간 38.1%, 일 경험 기회 38.0% 등이다 (복수응답, 2023년 하반기 기업채용 동향조사, 고용노동부).

서울시는 2023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 

(사진제공: 서울시)'청년 직무멘토링' 운영 사진
(사진제공: 서울시)'청년 직무멘토링' 운영 사진

<청년 직무 멘토링>은 최근 유예 세대(Delayed generation) 증가 현상으로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현직자로부터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5월 29일(수)에 열리는 <청년 직무 멘토링>에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12개 기업ㆍ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다음세대재단, 데상트코리아,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아모레퍼시픽, CJ CGV, GKL 그랜드 코리아 레저,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OB맥주, SM엔터테인먼트)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경영ㆍ기획, 홍보ㆍ마케팅 등 인문계열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를 중심으로 멘토단을 구성했다. 멘토링은 멘토로 참여하는 현직자의 회사에서 진행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2023년부터 서울 청년을 위해 협력해 온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청년 직무 멘토링>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그동안 직무와 취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직무 멘토링> 외에 청년들이 실제로 직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작한다. 오는 5월 31일(금)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인데, 멘토링을 통해 직무이해도를 높인 후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 취업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 직무 멘토링>은 대학(원)생, 미취업자 등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3일(금)부터 5월 12일(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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