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울리는 '힘찬 말발굽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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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울리는 '힘찬 말발굽 소리'~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6.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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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주고속도로 개통기념 마라톤대회, 전국최초 고속도로 외승 이벤트
(사진제공:영천시)영천~상주 고속도로 개통기념 외승 진행

[영천:글로벌뉴스통신]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4일(토) 영천~상주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걷기&마라톤 대회(On the Highway MBN 걷기&마라톤 대회)가 동영천IC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는데, 사전 이벤트 행사로 고속도로 외승(야외승마)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전국 최초로 영천시승마협회와 승마동호인이 합심하여 아이디어를 내어 전국마라톤협회와 영천시체육회에 건의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자발적인 이벤트 행사인 만큼 최대한 본행사에 지장이 없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외승준비를 질서정연하고 철저하게 하였으며,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경산에서 온 한 참가자는 “영천시가 말의 도시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마라톤행사에서 말을 이렇게 직접 보니, 정말 실감이 난다. 대회전 몸을 풀어야 하는데 말 구경 하느라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고 했다.

고속도로 예정시간은 FULL 코스 시간보다 10분 앞서 출발하기로 하였지만 예정보다 일찍 정렬되었고, 본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0분 앞서 출발하였다.

동영천IC에서 신녕IC까지 17km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Riding on the Highway” 이벤트는 약 30분간 이어졌고,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20여필의 말들이 뛰어가는 멋진 장관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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