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억 투입해 종합재생,3곳 캠퍼스타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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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억 투입해 종합재생,3곳 캠퍼스타운 선정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7.12.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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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3개소(광운대, 세종대, 중앙대)를 선정하였다. 작년 11월 선정한 단위형 사업에 이어 금회 선정된 종합형 사업은 청년창업 일자리를 비롯하여 주거·문화·상업·지역협력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활력 증진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체로 적극 참여하고, 시가 행정적·재정적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한 곳당 4년간 최대 10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종합형 시범사업으로서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9월 종합형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를 거쳐 11월 말에 13개팀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제안서 평가 방식은 '대학 MP자문회의(11.30)'를 통해 심사 내용 및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 사업추진에 관심이 큰 사업관계자(대학MP)가 평가과정에 참여하는 '제안자 상호평가' 및 도시계획·창업·교육·문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3개소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3개 사업은 내년에 캠퍼스타운 실행계획수립을 통해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여, '19년부터 '22년까지 4년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대학·자치구·시 합동회의 개최 및 자문단 등을 통해 컨설팅을 실시하여 대학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캠퍼스타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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