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 소방안전컨설팅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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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소방서, 소방안전컨설팅 책자 발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2.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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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약자시설에 관한 총체적 분석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해결책 제시 목적
(사진제공:금정소방서) 피난약자시설 소방안전컨설팅 책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금정소방서(서장 서명근)는 요양병원, 요양원, 산후조리원등 피난약자시설의 화재위험성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피난약자시설 소방안전컨설팅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일반 시설과는 달리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환자가 대부분인 피난약자시설 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화재 위험성 분석을 기반으로 시설 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수립에 도움을 주는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사진제공:금정소방서) 요양병원 전체에 대해 소방시설 점검

이를 위해 금정소방서 전 직원은 지난 12월부터 3개월 동안 관내 요양병원 전체에 대해 소방시설 점검과 같은 예방단계에서부터 대원이 현장에 도착한 후의 구조단계, 피난단계 등 전 과정에 대해 점검하고 분석하는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서명근 금정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 관계자분들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 책을 발간하였다.”며 “유난히 사고가 많았던 올 겨울을 돌아보며, 이제는 민관이 하나가되어 안전을 위해 깊게 고심하고 노력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정소방서는 오는 27일 피난약자시설 관계자를 초청하여 금번 발간한 책자를 소개하고 관련 내용을 토론하는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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